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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타 클럽과 교류전이 있어서 김포 테니스 아레나에 다녀왔다.
아치형돔과 아름다운 코트로 유명하다. 평소 한번쯤 방문하고 싶었는데 워낙 멀어서 갈 엄두가 나지 않았다.
코트 뷰로는 국내에서 손가락 안에 들지 않을까 싶다. 김포쪽에 갈일이 있으면 한번쯤 추천하는 코트.
장소 및 위치
접근성이 좋지는 않다. 김포에서도 외곽에 있어 서울에서 최소 1시간 반은 잡고 가야한다.
코트 옆에 굽네치킨 공장이 있는데 굽네에서 만든 테니스장인듯 싶다.
시내에서 빠져 으슥한 길로 운전하다 보면 웅장한 테니스장이 갑자기 등장한다.
한적한 곳에 위치해있다보니 주차공간은 넉넉한 편.
편의시설
휴게공간, 샤워실을 비롯해 앵간한 편의시설은 모두 구비되어있다.
간단한 물품을 파는 자판기도 있긴 하지만 필요한 물건들은 근처 편의점에서 사오는게 좋다.
테니스 공을 파는지는 잘 모르겠다 ?
코트
코트는 카페트 재질로 매우 미끄럽다. 이런 재질에서는 처음 쳐보는데 바닥이 생각보다 미끄러워 당황스러웠다.
실내는 3월인데도 매우 추운편. 겨울에는 히터를 틀어준다고 하는데 실내라고 얇게 입고 오면 어느순간 입김을 마주할 수 있다.
여름에는 에어컨을 틀어주는지 모르곘다.
실외에도 1면이 더 존재하는데 메인은 실내 3코트인듯.
총평
실내테니스장 답게 굉장히 비싸고 (시간당 5만원?) 서울에서 거리가 멀다.
김포 갈일이 있으면 한번쯤 가보겠지만 자주 가기는 힘들듯 싶다.
코트뷰가 돈값은 하는것 같다. 가게된다면 사진 많이 찍어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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